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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청소 전체

강력한 흡착력, 티스켄 흡착 바구니

정돈된 욕실에서 건강한 정신이 시작된다. 욕실을 정돈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수납 선반이다. 생각보다 적당한 욕실 수납 선반을 찾기 쉽지 않다. 괜찮다 싶으면 아예 하이엔드로 가거나 아니면 조악한 스테인리스제다. 보통 구멍을 뚫을 필요가 없는 선반을 찾게 되는데 그럴수록 흡착판에 대한 불신으로 제품을 고르기 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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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의 티스켄 시리즈는 강력한 흡착판을 바탕으로 전개한 욕실용품 시리즈다. 보기 드문 형태의 흡착판인데 타일과 유리에 압축을 몇 번 하면 최대 3kg까지 견딜 수 있다고 한다. 웬만한 욕실 용품은 거뜬하며, 못 박은 것처럼 단단히 고정된다. 종류도 다양한데 수납 바구니, 수건걸이, 코너선반, 비누받침, 휴지걸이, 샤워기 거치대까지 욕실에 구멍 하나 뚫지 않고도 세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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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을 정리해도 쉽게 지저분해진다면 정리할 수납 선반이 부족해서일지도 모른다. 이번 기회에 수납 공간이 부족한지 되돌아보고 티스켄의 강력한 흡착판을 경험해보면 어떨까.

  • 이제 이케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작은 물품들은 3,000원 배송비로도 구매할 수 있다.

{이케아에서 구매하기}(https://www.ikea.com/kr/ko/search/products/?q=tis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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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품/문구 생활용품 전체

자석과 클립을 동시에, 쿵스포르스 자석클립

이케아 쿵스포르스 자석클립은 클립으로만 쓰기에 아까운 제품이다. 강력한 자석과 걸기 좋은 형태로 걸이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마스크, 장바구니, 에코백, 우산, 모자, 티셔츠같이 가벼운 물건을 손쉽게 걸 수 있다.

클립 자체도 물론 강력하다. 시중의 귀엽게 생긴 플라스틱 클립은 살짝만 쳐도 종이가 떨어질 때도 있는데, 쿵스포르스는 강한 힘으로 좀 더 깊게 고정해 안정적이다.

걸이와 클립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사진이나 그림을 집고 그 위에 모자나 마스크 같은 물건을 간편히 걸어둘 수도 있어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냉장고, 테이블 다리, 캐비넷, 현관문에 붙여 활용하기 좋으며, 가격은 3개에 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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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청소 전체

1인 가구를 위한 효율적인 빨랫감 보관, 토르키스 빨래 바구니

빨래 가풍은 집마다 다르다. 흰옷과 색깔 있는 옷만 나누는 집도 있고, 속옷, 수건, 양말을 이래저래 따로 분리하기도 하고, 아예 구분하지 않고 빨래하는 집도 있다. 이렇게 ‘빨래를 어떻게 나누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에 따라 빨래 바구니를 셋팅한다.

문제는 공간이 부족해 빨랫감을 구분해서 보관하기가 쉽지 않을 때 생긴다. 특히 1인 가구는 보통 하나의 빨래 바구니를 사용한다. 한 개로도 충분히 빨랫감을 소화할 수 있으며, 공간에 여유가 없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에 적당한 해결책이 바로 이케아의 토르키스 빨래 바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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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칸막이로 빨랫감을 구분해서 보관 가능
  • 빨랫감이 노출되지 않아 손님의 시선과 오염으로부터 보호
  • 세탁기까지 들고 이동 가능
  • 컴팩트한 크기로 작은 공간 차지

1인 가구에 가장 적합한 빨래 바구니지만, 가족 수가 많을 때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한다. 토르키스만 사용했을 때보다 다른 빨래 바구니와 함께 사용했을 때 더 유용한 것 같다. 예를 들어 겉옷 같은 것들은 다른 1칸짜리 빨래 바구니에 넣고, 속옷 양말같이 부피가 작은 것들만 토르키스에 넣는다든지 하는 조합을 만들어내기 좋기 때문이다.

귀찮은 일은 어떻게든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빨랫감이 얼마나 나오고, 어떻게 나누고, 세탁기와 건조기 혹은 건조대와 동선을 어떻게 구성해두는지가 빨래를 조금이나마 더 수월하게 해낼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가사 노동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삶을 좀 더 풍성하게 살아낼 수 있는 방법 아닐까. 가격 19,900원.

[부록] 이케아의 스테디 셀러 JÄLL(옐) 빨래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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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에서 가장 유명한 빨래 바구니는 4,000원에 판매되는 옐이다. 이 제품은 보관보다는 빨래 바구니와 세탁기 혹은 건조대 사이의 이동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빨래 바구니를 1개만 사용하는 집에서는 아쉽고, 2개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집이라면 메인 빨래 바구니로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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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청소 전체 주방용품

접시만 꽂기 아까운, 오스트비트 접시꽂이

물건을 쌓아두는 것은 보관할 때는 편하지만 다시 꺼내서 사용하기가 불편하다. 그래서 세로로 꽂아두면 편리한 물건은 알맞은 ‘꽂이’로 정리한다. 접시, 도마, 책, 음반 같은 물건들이 그렇다.

이케아의 오스트비트 접시꽂이는 접시만 꽂기 아까울 정도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접시나 도마는 물론이고, 꽂을 수 있는 고정대가 높고 튼튼해 일반 도서, 잡지, 음반, LP, 키보드, 아이패드, 노트북 꽂이로 사용해도 좋다. 대나무 재질, 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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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청소 전체

환절기 수납 박스, 페르클라

계절이 바뀌면 분주해진다. 옷을 정리하거나 꺼내고, 계절에 맞는 이불을 준비해야 한다. 각자의 노하우가 있겠지만, 적당한 수납 박스가 있다면 새로운 계절을 맞을 준비가 훨씬 즐거울 것이다.

페르클라 수납 박스는 환절기에 제 몫을 다한 옷가지와 이불을 보관하기 좋다. 겉보기에 오렌지 포인트가 귀여워서 먼저 눈이 가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옷가지와 이불을 보관하기에 가장 최적화된 재질과 형태를 갖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기능과 가격을 모두 잡은 ‘비닐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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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과 패딩을 비롯한 겨울옷은 부피가 커서 보관하는 게 늘 문제다. 종이박스에 넣자니 뚜껑이 잘 안 닫힌다. 그냥 비닐봉지에 넣어두자니 부피가 커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그래서 보통 가방처럼 지퍼가 달린 수납 박스를 사용한다. 보통은 패브릭을 주요 소재로 사용하기에 가격이 훨씬 비싸다. 페르클라는 이런 가방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비닐로 만들어 가격을 크게 줄였다. 이 실용적이고 귀여운 가방이 현재 2,500원에 판매 중이다.

내용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반투명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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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원가만 절약하기 위해 비닐로 만들진 않은 것 같다. 이런 종류의 수납 박스는 보통 열지 않으면 내용물을 확인하기 힘든데, 비닐로 만들다 보니 자연스레 반투명하게 내용물이 비친다. 이렇게 열지 않아도 안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시중의 수납 박스들과 차별화된 장점이다.

천장이나 바닥에서 꺼내기 쉽게 만든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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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클라는 보통 옷장 위 천장 사이 공간이나 바닥 공간을 많이 활용하는데 이때 꺼내기 쉽게 고리가 있다. 커다란 손잡이를 달아놨으면 미관상 보기도 그렇고 불필요하게 과했을 수 있는데 딱 필요한 만큼의 크기다. 게다가 오렌지색으로 눈에도 잘 띈다.

맺으며

공간이 부족해 압축팩으로 보관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필요가 없다면, 환절기 옷가지와 이불을 보관하기 위해 페르클라 수납 박스만큼 적당한 제품도 잘 없다. 압축하면 오히려 다시 사용할 때 구겨진 걸 피고 부풀린다고 고생하기도 해서, 페르클라가 더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페르클라는 옷가지나 이불 같은 패브릭 외에도 계절 가전이나 신발들 여러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하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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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청소 전체

정리하기 애매한 것을 쉽고 아름답게, 비트라 툴박스

정리는 흐트러진 것들을 담을 공간을 마련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정리하기 전에 정리를 위한 제품들을 먼저 찾곤 한다. 필기구는 필통에, 옷은 옷장에, 책은 책장에, 신발은 신발장에 정리하면 된다. 그런데 정리하기 애매한 것들이 있다. 전용 공간이 따로 없는 것들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다용도 정리함이다. 정리하는 물품에 따라 활용도가 무한대로 변하는 비트라 툴박스(Vitra Toolbox)를 소개한다.

비트라(Vitra)는 1934년 스위스의 상점 비품 제조사로 시작해, 이제는 20세기 아이콘이 된 가구들을 다량 보유한 독보적인 디자인 가구 회사가 되었다. 툴박스는 디자이너 Arik Levy가 악세서리들과 작은 물건들을 저장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2010년에 출시했다. 

툴박스는 작은 물건들은 수납하기 위한 도구다. 편리한 크기로 선반이나 캐비넷에 올려놓기도 쉽고, 테이블에 두어도 적은 공간을 차지한다. 수납 후 꺼내기도 용이하다. 작은 물건들은 보통 서랍이나 뚜껑 달린 정리함에 보관하곤 하는데, 문제는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은 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이다. 툴박스는 정리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을 빠르게 가져올 수 있다.

또한 한 공간에 가구처럼 놓아둘 수도 있지만, 손잡이로 인해 한 가지 주제의 도구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무용품, 의료용품, 육아용품,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들을 모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어떤 물건을 담아도 아름답다는 것이다. 깔끔히 정리할 필요 없이 적당히 던져놓아도 정리된 느낌을 주며 아름답기까지 하다.

개인적으로 사무실 데스크에서 잘 활용하고 있다. 필기구, 악세서리, 화장품, 노트, 봉투, 비상약, 티백, 위생용품 등을 쉽고 아름답게 정리하고, 편하게 가져올 수 있다.

{쿠팡에서 구매하기}(https://coupa.ng/bZUdh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