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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맛이 그리울 땐 벤앤제리스

스트레스가 과한 날엔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퍼먹는 것처럼 빠른 치료제도 없다. 미국 아이스크림 매출 1위 브랜드인 벤앤제리스는 찐한 단맛에 입안 가득 씹히는 초콜릿이나 쿠키로 미국이 절로 생각나는 맛이다. 밥숟가락으로 퍼서 입 안 가득 머금으면 즉각적인 행복을 가져다준다. 성장촉진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우유, 공정무역을 통해 소싱한 재료 등 생산 과정도 윤리적이다. 가까운 GS25, 쿠팡, 마켓컬리에서 구매 가능.

2020 인기 순위

벤앤제리스 측이 밝힌 2020년에 가장 잘 팔린 순위는 다음과 같다. 여기서 1위를 한 초콜릿 칩 쿠키 도우는 익명의 고객이 제안한 초콜릿 칩 쿠키 반죽을 넣는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

  1. 초콜렛 칩 쿠키 도우
  2. 초콜렛 퍼지 브라우니
  3. 청키몽키
  4. 체리 가르시아
  5. 바닐라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소개된 벤앤제리스

1978년 버몬트에서 창업한 벤앤제리스가 좀 더 궁금하다면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다룬 영상도 추천.

브랜드 액티비즘

©벤앤제리스

벤앤제리스는 파타고니아처럼 사회적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기후 변화, 인종 차별, 남녀평등, LGBTQ 권리에 대해서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제품에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반 트럼프 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Pecan Resist”, ‘Black Lives Matter’를 지지하기 위한 “Empower Mint” 등을 출시했다.

흥미로운 사실들

  •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 아이언 맨의 이름을 딴 “Stark Raving Hazelnuts”, 헐크의 이름을 딴 “Hunka Hulka Burning Fudge”가 벤앤제리스 제품으로 등장한다.
  • 나이키와 협업해 덩크로우 “청키 덩키”를 발매했다.
  • 2021년 3월 현재 국내에 배달만 가능한 DV매장이 약 20개 존재한다.

{쿠팡에서 구매하기}(https://coupa.ng/bUtt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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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수세미, 넬리 내추럴 키친 수세미

비건 샵에서 발견한 넬리 내추럴 키친 수세미는 코코넛 껍질과 식물성 셀룰로즈로 만들어 분해가 빠르다. 천연 제품을 사용하면 사용하기 불편하거나 성능이 좋지 않을 때가 많은데, 넬리 제품은 거품도 충분히 나고 세척 성능도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갈색 코코넛 껍질과 노란색 스펀지 조합 자체가 그냥 좀 귀엽다. 환경과 인체에 좋지 않은 플라스틱 수세미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분들에게 추천.

{쿠팡에서 구매하기}(https://coupa.ng/bTmv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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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귀여움, 푀르식틱트 와인잔

이케아의 푀르식틱트 와인잔은 6개에 4000원이다. 깨져도 부담이 없다. 플라스틱으로 된 일회용 와인잔을 사느니 푀르식틱트 한 박스를 사는 게 낫다.

©IKEA

가격이 이렇게나 싼데 동그랗고 짧은 다리로 귀엽기까지 하다. 와인잔이지만 다른 음료에도 잘 어울린다. 위스키,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주스, 물 등 뭐든지 담아도 귀엽다. 데일리 와인을 마실 때, 야외에서 가볍게 사용할 때, 갑자기 많은 손님들이 집에 찾아올 때 가장 쉽게 꺼낼 수 있는 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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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쓱 갈아내는 쾌감, 마이크로플레인 제스터

치즈를 갈면서 종종 손도 갈아낸다. 베일 것같이 뾰족한 날에도 잘 갈리지 않아 힘을 주다 불상사가 발생한다. 강판이 슬슬 무서워질 때쯤, 좀 더 안전한 제품을 찾다가 알게 된 것이 마이크로플레인 제스터다. 그 후로는 손을 간 적도 없을뿐더러 뭐든지 갈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생겼다.

  • 실낱같은 힘으로도 망설임 없이 갈아내는 성능
  • 내 손은 안 갈리는 안정성
  • 자신감이 생기는 단단한 손잡이
©Microplane

마이크로플레인은 원래 목공용 제품이었는데 사람들이 주방에서 사용하다 업종 전환한 경우다. 정말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종이처럼 얇게 갈아낸다. 실낱같은 힘을 줘도 쓱쓱 갈아내니 쾌감까지 생긴다. 애를 쓰지 않으니 잘못해서 손이 날에 닿는 경우도 적다. 손이 날에 닿아도 신기하게 상처도 생기지 않는다. 단단하고 미끄러지지 않는 손잡이는 뭐든지 갈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

강판은 마이크로플레인 하나면 된다. 치즈, 레몬, 마늘, 생강, 야채, 초콜릿, 향신료, 견과류 모두 다 갈아낼 수 있다. 특히 치즈를 갈 때 솜털 구름처럼 소복히 쌓여 마음까지 포근해진다. 실제로 외식업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며, 음식 유튜버들 영상만 봐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다른 제품을 고민할 시간에 어디서 최저가로 마음에 드는 컬러의 마이크로플레인을 살 수 있는지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쿠팡에서 구매하기}(https://coupa.ng/bSyt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