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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뽀얀 곰탕의 이데아, 거대곰탕 밀키트

날씨가 쌀쌀해지면 팔팔 끓인 고깃국에 밥 한 공기 말아먹는 게 K 정신이다. 한국인으로 평생 곰탕을 먹어왔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을 하나 꼽으면 해운대에 있는 거대곰탕이다. 한우를 진득하게 우린 밀도 높은 국물이 밀키트로 그대로 재현되었다. 대단한 국물을 집에서도 즐겨보자. 가격 15,000원(5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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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유니클로 U 23 F/W 백팩

르메르가 디렉팅하는 유니클로 U의 23 F/W 백팩이 5.9만원인데 가격 대비 정말 잘 나왔다는 소식. 이런 분들께 추천.

  • 등산 브랜드에 지친 사람
  • 출근, 여행, 등교, 등산 등 어디든 어울리는 백팩 찾는 사람
  • 보부상 스타일로 많은 주머니가 필요한 사람
  • 옆구리에 물통 바구니 필요 없는 사람

디자인부터 흔히 볼 수 없는 스타일이다. 뚜껑이 있어 지퍼를 숨긴다. 등산 가방의 문법인데 세련되게 풀었다. 쉽게 내용을 꺼낼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옆구리에 지퍼를 뚫어놔서 쉽게 뺄 수 있다. 작은 사이즈는 아닌데 또 그렇게 크지도 않다. 옷을 아무리 멋있게 입어도 백팩이 촌스럽게 만들 수 있는데 코트에 메도 촌스럽지 않다. 묘하게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어 출근, 등교, 등산, 여행 등 여러 상황에 매치해도 좋다.

아쉬운 건 이미 한국에서는 재고가 없다. 일본은 아직 재고가 남은 상황. 만약 관심이 생긴다면 직구를 추천. 직구 링크는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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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헬스장 소지품 고민은 그만, Overmax

헬스장에서 소지품 둘 곳을 찾는 것도 일이다. 기구에 앉기 전에 휴대폰과 물통을 어디 두어야 하는지 고민부터 해야한다. 결국 땅바닥이나 아슬아슬하게 기구에 걸쳐놓는다. 이런 불편을 겪는 분들에게 오버맥스는 합리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오버맥스는 강력한 자석이 달린 파우치로 텀블러, 휴대폰, 스트랩, 열쇠, 수건 등을 한 번에 수납할 수 있다. 기구를 옮겨갈 때마다 파우치를 기구에 부착하기만 하면 된다. 소지품 걱정은 덜고 근육을 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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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알갱이에서 나오는 진정성, 따옴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엔 프루티한 샤베트가 약손이다. 괜히 파인다이닝 코스 마지막에 샤베트가 자주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 더도 말고 편의점에서 따옴이면 충분하다. 다른 맛도 좋지만 특히 패션프루트는 마스터피스다. 따옴 특유의 과육 알갱이를 한 알씩 씹을테면 진정성까지 느껴진다. 고깃집을 나서면 근처 편의점에서 따옴을 가져다주자. 그것이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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