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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전체

가글은 테라브레스 오랄린스

가글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맵지 않고 부드럽지만, 구취 제거 효과는 따라올 제품이 없다. 입안이 건조해지지도 않고 청량한 느낌이 최소 6시간은 가는 느낌. 자기 전에 하고 자면 모닝브레스 없는 기적같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직구를 통해서만 사용해온 것인데, 국내 정식 출시가 되면서 성분이 조금 달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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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청소 전체

정리하기 애매한 것을 쉽고 아름답게, 비트라 툴박스

정리는 흐트러진 것들을 담을 공간을 마련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정리하기 전에 정리를 위한 제품들을 먼저 찾곤 한다. 필기구는 필통에, 옷은 옷장에, 책은 책장에, 신발은 신발장에 정리하면 된다. 그런데 정리하기 애매한 것들이 있다. 전용 공간이 따로 없는 것들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다용도 정리함이다. 정리하는 물품에 따라 활용도가 무한대로 변하는 비트라 툴박스(Vitra Toolbox)를 소개한다.

비트라(Vitra)는 1934년 스위스의 상점 비품 제조사로 시작해, 이제는 20세기 아이콘이 된 가구들을 다량 보유한 독보적인 디자인 가구 회사가 되었다. 툴박스는 디자이너 Arik Levy가 악세서리들과 작은 물건들을 저장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2010년에 출시했다. 

툴박스는 작은 물건들은 수납하기 위한 도구다. 편리한 크기로 선반이나 캐비넷에 올려놓기도 쉽고, 테이블에 두어도 적은 공간을 차지한다. 수납 후 꺼내기도 용이하다. 작은 물건들은 보통 서랍이나 뚜껑 달린 정리함에 보관하곤 하는데, 문제는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은 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이다. 툴박스는 정리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을 빠르게 가져올 수 있다.

또한 한 공간에 가구처럼 놓아둘 수도 있지만, 손잡이로 인해 한 가지 주제의 도구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무용품, 의료용품, 육아용품,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들을 모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어떤 물건을 담아도 아름답다는 것이다. 깔끔히 정리할 필요 없이 적당히 던져놓아도 정리된 느낌을 주며 아름답기까지 하다.

개인적으로 사무실 데스크에서 잘 활용하고 있다. 필기구, 악세서리, 화장품, 노트, 봉투, 비상약, 티백, 위생용품 등을 쉽고 아름답게 정리하고, 편하게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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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주방용품

찌든 때를 새것처럼 지워주는, 아스토니쉬 티앤커피 클리너

커피나 차를 텀블러나 컵에 마시면 찌든 때가 끼기 마련이다. 아니 유리컵에 물만 마셔도 끼는 것이 때다. 때가 낀 컵에 마시는 물맛은 뭔가 맛없고 께름칙하다. 그래서 때를 지우려고 하면 세제 묻힌 수세미로는 어림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베이킹소다에 식초를 넣고 뜨거운 물에 끓여보지만 실패할 때도 많다. 걷잡을 수 없이 때가 낀 텀블러나 컵은 결국 버리게 된다. 이런 경험을 한 번이라도 해 본 분들을 위한 마법처럼 찌든 때를 지우는 아스토니쉬 티앤커피 얼룩 제거제를 소개한다.

아스토니쉬는 창립된 지 40년이 넘은 영국의 기업이다. 첫 제품인 Original Oven & Cookware Cleaner를 방문 판매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었다. 인상적인 점은 아스토니쉬의 전 제품은 동물 실험이나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Cruelty Free 제품이며 Vegan 인증을 받았다는 것이다.

아스토니쉬 찌든 때 클리너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뜨거운 물에 한 스푼 넣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찬 물로 헹구면 새것처럼 반짝인다. 찌든 때를 벗기는 원리는 탄산나트륨과 과탄산나트륨으로 이루어진 세척제가 뜨거운 물을 만나 강력한 탄산(산소)을 발생시키고, 이 탄산이 제품 표면의 미세한 구멍에 끼인 때를 벗겨내는 것이다. 실제로도 세척제를 넣으면 부글부글 산소가 올라온다. 음료를 마실 때 사용하는 찻잔, 텀블러, 유리컵, 차 거름망 뿐만 아니라 수저, 접시 등 각종 조리도구의 때를 벗기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회사나 학교에서 사용하기 정말 좋은 게 정수기로 뜨거운 물을 받은 뒤 한 스푼 넣기만 하면 매일 새 것 같은 컵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깨끗하고 반짝이는 컵에 음료를 마시면 일도 공부도 더 잘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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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편리한 식탁 위의 클래식, 스텔톤 EM77

보온과 보냉이 되는 물 주전자가 식탁 위에 있으면 여러모로 편리하다. 여름에는 시원한 물을 마시기 위해 냉장고에 갈 필요가 없어진다. 따뜻한 물이 필요할 때 특히 편리한데, 분유를 탈 때, 차를 우릴 때, 감기에 걸려 따뜻한 물을 계속 마셔야 할 때 빛을 발한다. 이러한 용도를 위해 많은 제품이 있지만, 그중 이제는 클래식이 된 스텔톤(Stelton)의 EM77 진공 저그를 소개한다.

스텔톤은 1960년대 덴마크에 세워진 회사다. 아르네 야콥슨(Arne Jacobsen)이 디자인한 실린다 라인 (cylinda-line)의 성공으로 유명해졌다. 1971년 아르네 야콥슨의 사망으로 실린다 라인을 확장하는 것이 어려워졌지만, 에릭 마그누센(Erik Magnussen)을 영입하여 EM77 진공 저그(Vacuum Jug)를 1977년에 출시해 유명세를 이어갔다. 이제는 클래식이 된 진공 저그는 전 세계적으로 1000만 개 이상 판매되었다.

EM77 저그가 지금까지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디자인일 것이다. 단순한 형태에 아름다운 비례와 집 안에 잘 녹아드는 컬러는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다. 하지만 디자인만 좋았다면 이렇게까지 사랑받지는 못했을 것이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은 바로 틸트 콕 (Tilt Cork, 기울면 자동으로 물이 나오는 오픈형 뚜껑)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보온과 보냉이 되는 물 주전자들은 물을 따르는 순간, 버튼을 누르거나 뚜껑을 열어줘야 한다. EM77 저그는 그 과정이 없다. 그냥 따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게다가 보온 보냉력도 다른 제품들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이처럼 디자인과 기능의 균형이 잘 잡힌 제품이기에 앞으로도 계속 사랑받지 않을까.

참, 집들이 선물용으로 정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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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도 하고 조리도 하는 주방의 클래식, 파이렉스 계량컵

주방에 하나쯤 두면 든든한 도구가 계량컵이다. 계량컵만 있으면 새로운 레시피로 도전을 해보는 것이 두렵지 않다. oz까지 표기되어 있으면 해외의 유명 레시피도 거뜬하다. 이제는 클래식이 된 빨간 눈금의 파이렉스 계량컵을 소개한다.

PYREX®는 Corning 사에서 실험실과 주방에서 사용하기 위한 저팽창 내열 유리로 1915년에 소개되었다. 정확하게 말해 붕규산 유리(borosilicate glass) 브랜드인 것이다. Corning 사는 1998년에 소비자 제품 라인을 분리하는데 이때 파이렉스 브랜드도 큰 변화를 맞는다. PYREX®와 pyrex®로 나뉜 것이다. 현재 미국, 남미, 아시아 시장에서는 Corelle이 pyrex®로 판매하고, 유럽, 아프리카, 중동에서는  International Cookware가 PYREX®로 판매한다. 이름이 다를 뿐만 아니라 재질도 다르다. pyrex®는 기존의 붕규산 유리보다 내열성이 떨어지는 소다석회유리(soda-lime glass)를 사용하고, PYREX® 는 기존의 붕규산 유리를 사용한다. 정리하자면, PYREX®가 pyrex®보다 더 안전한 제품이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파이렉스는 아쉽게도 pyrex®다.

물론 소다석회 유리로 만든 파이렉스도 충분히 훌륭하다. 떨어트려도 잘 깨지지 않는다. 계량 기준을 ml뿐만 아니라 oz도 표시해준다. 특유의 빨간 눈금은 눈에 확 띄기에 요리 중 마음이 급해도 읽기 편하다. 시원하게 잡히는 손잡이가 달려 계량뿐만 아니라 이유식을 만들거나, 가루를 풀어 소스를 만드는 용도로도 사용하기 좋다. 특히 깨질 염려도 없으니 계란을 푸는 용도로 이만한 게 잘 없다. 내열 유리로 전자레인지, 오븐, 냉장고, 냉동실 모두 사용 가능해 음식을 데우기 위한 용기로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도 있다. 이렇게 파이렉스는 단순한 계량컵이 아닌 다용도 조리 도구다. 한 번 구매하면 몇 년은 거뜬하니 주방에 하나쯤 장만해두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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