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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후부드롤 플랜트볼

자 이제는 먹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도구는 준비되었으니 본격적으로 샐러드를 만들어볼게요. 물기를 깔끔히 제거한 채소를 준비했다면, 어떤 토핑을 올릴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일단 보편적인 샐러드 토핑인 닭 가슴살은 잊기로 해요. 다이어트 식단을 위해 먹는 샐러드가 아닌, 식사로서 만족스러운 한 끼 샐러드를 만들어보자고요. 비건은 아니지만 채식을 지향하는 ‘채식 지향 주의자’로서 이케아의 플랜트 볼은 샐러드의 맛과 멋을 완성하는 데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이케아에서 먹는 것도 파냐고요? 매장에 가보셨다면 쇼핑을 하다가 만나는 푸드 코트가 그렇게 반가울 수 없는데요. 그곳에서 판매되는 주요 식재료는 냉동 식품화되어 판매되고 있어요. 덥 루어 케첩이나 머스터닽은 소스 종류와 초콜릿, 뮤슬리 등 북유럽 출신답게 과하게 멋 부리지 않은 담백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소개하고 있어요.

©IK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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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볼은 완두 단백질, 감자, 사과, 양파로 만들었지만 모양과 맛, 육즙과 식감은 미트볼과 같아요. 각자 놓고 보아도 매력적인 식재료인데요. 한 끼에 4~5개 정도를 구워 샐러드에 올리면 딱 좋더라고요. 프라이팬을 이용해도 좋고 에어 프라이에 10분 정도 구워도 금방 익습니다. 샐러드 토핑이 아니더라도 클래식 미트볼 레시피처럼 으깬 감자와 라즈베리 잼을 곁들여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요리해볼지 고민이라면 상세 페이지에 소개된 레시피를 참고해보세요. 미니 돈가스 굽듯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구워 반찬으로 먹어도 좋겠네요! 고기 맛을 포기하지 않고도 삶에 변화를 만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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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채소 탈수기

‘왜 내가 만든 샐러드는 싱싱하지 않지?’ 도통 그 차이를 알 수 없었습니다. 흐르는 물에 살살살 씻어 먹기 좋게 자르고 할 건 다 했는데 말입니다. 그 차이를 발견한 건 우연이었어요. 부모님 댁에서 저녁 준비를 돕던 중이었습니다. 도와드릴 것은 없는지 부엌 근처를 맴돌고 있었는데, 식사 곁들임으로 샐러드를 준비하시는 엄마께서 씻은 채소를 어딘가에 넣고, 뚜껑에 달린 손잡이를 잡고 맷돌 갈듯 신나게 돌리고 계신 거예요. 그러고 보니 집에서 먹던 샐러드는 항상 아삭하고 신선했는데, 여기에 비밀이 있었습니다.

깔끔하게 물기를 제거할 것. 아주 간단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단계입니다. 바로 이 단계를 통해 아삭하고 신선한 샐러드를 먹을 수 있어요. 채소 탈수기 하나면 될 일이었습니다. 씻은 채소를 양손으로 잡고 팔이 아프도록 탈탈 털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항상 변화는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되지요. 조금 더 나아진 샐러드 라이프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토키그(TOKIG)를 집었습니다. 가격은 5천 원 정도로 굉장히 합리적이며, 실용성을 갖춘 제품입니다. 탈수를 가볍게 끝내고 채반을 들어낸 뒤 본체는 샐러드를 서빙할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제품입니다. 여러분의 샐러드 라이프를 응원하며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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