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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보조 테이블, 이케아 라크

침대와 소파 근처에 놓을 보조 테이블을 찾는다면 이케아 라크 시리즈의 보조 테이블을 눈여겨볼 만하다. 단순한 형태, 현대적인 비례와 튼튼한 내구성으로 1979년에 출시되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1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분위기의 공간에 쉽게 스며든다. 화이트, 블랙, 블랙브라운, 참나무 무늬가 있다.

©IK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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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도 “로봇청소기 집”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이즈가 딱 맞아 로봇청소기를 보관할 거처로 활용할 수 있다. 청소기에 먼지가 덜 쌓이기도 하며 그 위에 물건들을 올려둘 수 있어 공간 활용도도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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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청소 전체

버리는 것이 즐거운 심플휴먼 버터플라이 18L

쓰레기통도 일종의 가구다. 쓰레기통을 선택할 때도 고려해볼 만한 조건들이 있는데 좋은 휴지통의 조건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처리하기 쉽게 종량제 봉투에 맞아야 한다.
  2. 불쾌하게 놀라지 않도록 뚜껑 닫히는 소리가 작아야 한다.
  3. 편하게 쓰레기를 버릴 수 있게 뚜껑을 열기 쉬워야 한다.
  4. 쓰레기가 보이지 않고 냄새가 새지 않게 뚜껑이 틈 없이 닫혀야 한다.
  5. 집 안에 두는 물건이기에 아름다워야 한다.

위 조건을 만족하는 휴지통 중 최고의 휴지통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심플휴먼의 버터플라이 18L 휴지통이다. 여러 개의 휴지통이 있더라도 버터플라이 휴지통에 먼저 버리게 된다. 버리는 경험이 즐겁기 때문이다.

버터플라이 18L 휴지통의 장점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20L 종량제 봉투가 적확하게 들어맞는다.
  2. 뚜껑이 소음 없이 우아하게 닫힌다.
  3.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쉽게 버릴 수 있다.
  4.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그리고 유일한 단점은 쓰레기통 치고는 비싼 가격이다. 하지만 집 안에 두는 가구로 생각했을 때는 또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닐지도 모른다. 사용 빈도를 생각했을 때 다른 가구보다 쓰레기통에 투자하는 것 역시 충분히 실용적인 선택이다.

1. 20L 종량제 봉투가 적확하게 들어맞는다.

쓰레기통은 처리하기 쉽게 보통 비닐봉지를 씌워서 사용한다. 그래서 이 봉투에 얼마나 잘 맞느냐도 중요한 선택 조건이다. 문제는 이 종량제 봉투에 잘 맞는 쓰레기통을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특히 원형 혹은 정사각형 쓰레기통에는 잘 맞지 않으며, 폭이 좁은 직사각형 형태의 쓰레기통이 보통 봉투를 씌우기 편하다.

버터플라이 18L는 억지로 종량제 봉투를 늘려서 넣을 필요 없이 적확하게 20L 종량제 봉투를 씌울 수 있다. 잘 씌워진 봉투가 그렇게 만족스러울 수 없다. 버터플라이 역시 20L가 있는데 18L를 추천하는 이유는 직사각형 형태라 20L 봉투가 딱 맞기 때문이다.

2. 뚜껑이 소음 없이 우아하게 닫힌다.

이름처럼 두 개의 날개가 양옆으로 펼쳐졌다가 우아하게 닫힌다. 이 닫히는 느낌이 다른 제품에서 찾기 힘든 나비의 우아한 날갯짓 같다. 이건 실제로 느껴봐야 안다. 뚜껑이 닫히는 것만 봐도 마음이 편하다. 쾅 하고 닫히는 뚜껑 소리로 더 이상 놀라지 않아도 된다.

3.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쉽게 버릴 수 있다.

일반적인 페달형 쓰레기통은 뚜껑이 열리는 각도나 낮은 높이 때문에 약간 허리를 숙여서 뚜껑 밑으로 쓰레기를 버려야 하기도 한다. 버터플라이는 높이도 높고 위로 뚜껑이 열리기에 쓰레기를 그냥 떨어트리기만 하면 된다. 뚜껑이 완전히 열리기도 전에 바로 버릴 수 있어 더 빠르고 편하게 버릴 수 있다. 작은 차이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큰 사용 경험 차이를 만든다. 이런 차이가 모여 똑같은 쓰레기통이 있어도 버터플라이에 더 버리고 싶어진다.

4.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심플 휴먼의 제품들은 내구성이 좋은 걸로도 유명하다. 출시 전 150,000번의 페달 테스트를 거치는데 이는 20년간 매일 20번 이상 페달을 밟았을 때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한 번 사서 10년 이상 쓸 수 있는 제품이라면 당장의 비싼 가격도 수긍할 수 있다.

맺으며

유려하고 세련된 형태, 좁은 폭으로 공간 활용도도 좋으며, 지문도 묻지 않는 알루미늄 재질로 아쉬운 점을 찾기 힘들다.

소중한 사람에게 줄 최고의 집들이 선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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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을 넘기기 힘든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는 고소한 버터향과 오도독 씹어 먹는 식감이 중독적이다. 1976년부터 하와이의 빅 아일랜드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여행을 가면 빼먹지 않고 사온다는 하와이 특산품이다. 허니 로스티드, 하와이안 씨솔트, 드라이, 다크 초코 등 다양한 맛이 존재한다.

특징은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추기 어려우며 절반 이상은 먹어야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2014년 대한항공 086편 회항 사건으로 한국 현대사에 큰 인상을 남긴 제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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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이즈 틴 케이스

알토이즈는 민트 캔디다. 1780년대 영국에서 만들어져서 지금까지 판매되고 있다. 페퍼민트, 스피아민트 캔디 맛보다 틴케이스가 유명한데, 적당한 크기로 온갖 물품들을 보관하기 편리하기 때문이다.

현금, 알콜 스왑, 소화제, 인공 눈물, 밴드, 두통약처럼 작은 물품들을 보관하기 좋다. 이 밖에도 미니 팔레트, 컴퓨터, 이어폰 수납, 담배 수납 등 구글과 유튜브에 수많은 활용 방안들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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