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전체 푸드

혀끝에 맴도는 섬세한 허브향, 알름두들러

알름두들러는 섬세한 맛의 허브 탄산음료다.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으로 마시고 난 뒤 입안이 텁텁하지 않고 개운하다. 처음 마실 때는 이게 무슨 맛인지 싶은데, 혀끝에 향긋한 미련이 남는 맛이랄까. 레몬밤, 커먼세이지, 용담, 엘더플라워, 수레국화 등 알프스에서 자라는 천연 허브 추출물에 탄산수를 넣어 만든다. 오스트리아의 대표 음료로 1957년부터 지금까지 최초의 레시피로 제조된다고 한다. 화학 보존제나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며 유럽 채식협회의 비건 인증도 받았다.

{네이버에서 구매하기}(https://m.smartstore.naver.com/almdudler1)

Categories
가전·디지털 전체

하이엔드 온수 매트, 나비엔 더케어 EQM560

온수 매트를 고를 때 디자인이 가장 중요했다. 온수 매트가 나오기 전 전기장판 시대부터 반짝이는 플라스틱에 빨간 불빛이 새어 나오는 본체는 기분 좋은 디자인은 아니었다. 온수 매트가 대세가 되며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 온수 매트의 본체는 전기장판의 플라스틱 본체가 크기만 커졌던 것이다. 그래서 온수 매트를 선뜻 사기 힘들었다.

2019년 9월에 출시한 경동 나비엔 온수 매트 EQM 560은 그간 출시되었던 온수 매트 디자인에 한 획을 그었다고 생각한다. 군더더기 없는 육면체 형태에 매트한 소재로 전면을 감싼 디자인은 한 눈에 기존의 제품들과 다르다는 인상을 준다. 매트 역시 요란한 무늬도 없으며 동봉된 100% 순면 커버도 심플한 디자인이다. 한마디로 세련된 디자인으로 마음이 차분해진다.

©Navien
©Navien

그렇다고 퍼포먼스와 사용성이 뒤처지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출시될 때부터 업계에서 가장 하이엔드로 포지션 된 제품이다. 온수 매트의 고질적인 이슈 중 하나인 소음 이슈도 거의 없고 데워지는 속도도 빠른 편이다. 1mm 슬림 매트는 아래에 매트가 있는지도 알기 힘들 정도며, 얇아 접어서 보관도 쉽다. 좌우 분리 난방은 물론이고 온수를 자동으로 정수해주는 셀프이온케어, 자동 물빼기, 예약 타이머 등 편리 기능도 충분히 탑재되어 있다. 리모컨 및 앱으로 제어할 수 있어 자다가 일어날 필요도 없다. A/S는 업계 1위 경동이기에 가장 좋다고 정평이 나 있다.

단점으로는 가격이 비싼 편이다. 그래도 한 번 사면 몇 년간 사용해야하며 수면의 질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 투자가 아깝지 않다. 최근에 좀 더 업그레이드 제품이 출시되었지만 2021년인 현재도 아직 EQM 560으로 충분하다. 추천하고 싶은 단 하나의 온수 매트다.

{쿠팡에서 구매하기}(https://coupa.ng/b8VG3i)

Categories
생활용품 전체

실험실 용품에서 시작된 날진 트라이탄 루프 물통

날진의 물통은 실험실에서 시작됐다. 날진은 원래 원심분리기통, 여과장치, 저장 용기 등 실험실 용품을 만드는 회사였다. 이 용기들을 실험실 연구원들이 여행 및 등산에 가져가서 사용하거나, 보이스카우트에 다니던 회장의 아들이 캠핑할 때 사용하는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아 아웃도어용 제품으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날진 트라이탄 루프는 가장 이상적인 물통이다. 휴대성 좋게 가볍고, 손잡이도 달렸고, 고무 패킹이 없어도 새지 않고, 잘 긁히지도 않을 정도로 단단하며, -40도에서 100도까지 끓는 물도 거뜬하다. 트라이탄 소재로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BPA/BPS Free이며 모든 소재를 재활용할 수 있다. 입구도 넓고 식기세척기도 사용가능해 세척도 편하다. 이렇게 물통이 갖췄으면 하는 모든 요소를 겸비했다.

다양한 컬러의 뚜껑과 본체도 매력적인 요소다. 본체와 뚜껑의 색을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으며, 어느 정도 모듈화되어 액세서리를 추가할 수도 있다. 약통을 뚜껑에 끼울 수 있는 필리드, 기본 입구와 다른 뚜껑들을 활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팩도 판매한다.

©Nalgene

날진은 캠핑,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물통을 찾게 되면 빠질 수 없는 제품이 되었다. 헬스장이나 실내 운동용으로도 좋고, 학교나 사무실에서 물을 많이 마시기 위해 사용하기도 제격이다. 사용하면 할수록 일회용품 사용도 줄일 수 있으니 1석 3조다.

{쿠팡에서 구매하기}(https://coupa.ng/b8hG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