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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봉에 레몬 한 조각, 트루 레몬 크리스탈 분말

트루 레몬은 신선한 레몬의 맛을 그대로 담은 크리스탈 분말이다. 물, 탄산수, 차, 술, 음식 어디든 넣어도 좋다.

  • 물 + 트루레몬 = 레몬워터
  • 위스키 + 탄산수 + 트루레몬 = 하이볼
  • 홍차 + 트루레몬 = 레몬홍차
  • 소주 + 트루레몬 = 레몬소주
  • 레몬즙 = 트루레몬

한 포를 넣으면 레몬 한 조각(wedge)의 맛을 낸다. 물에 타 마시면 정말 레몬을 넣은 물 맛이 난다. 액체로 된 레몬즙보다 관리가 간편하고 휴대성도 좋아 몇 포를 가방에 들고 다니면 요긴하다. 칼로리도 거의 없고 단 맛도 0인 트루 레몬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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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로만 만든 포미 토마토 주스

포미 토마토 주스는 설탕과 소금이 들어가지 않은 100% 토마토로만 짜낸 주스다. 첫맛은 밍밍해서 건강한 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뒤로 가면 신맛과 단맛이 뒤따라오며 또 포미만의 개성이 있다. 토마토를 한 입 크게 머금은 느낌. 3천 원 이하로 부담 없는 가격도 장점.

아 그리고 해장주스다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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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의 풍미, 아르보리아 멸균 우유

밍밍한 우유에 길들어 우유가 다 그렇고 그런 줄 알았다. 다른 나라 우유는 좀 더 진하고 고소한 크리미한 느낌이라는데 한국에서 접해볼 기회가 쉽지는 않았다. 지난해부터 수입 멸균 우유들 수입이 활발해지며 더 값싸고, 유통기한도 길고, 더 깊은 텍스쳐의 우유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우유의 세계로 떠날 분들은 이탈리아산 아르보리아 우유로 시작해보길 권한다.

아르보리아 우유는 치즈 같은 풍미가 난다. 첫인상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중반부터 고소한 맛의 깊이가 더해지다가 끝맛에 이르러서는 치즈를 머금은 느낌이다. 그렇다고 찐하고 짭짤한 느낌은 아니라 목에 걸리지 않고 부드럽게 넘길 수 있다. 평생 국내 우유만 마셔본 사람이라면 그냥 시도해보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미각을 열어볼 수 있다. 우유를 활용한 음료, 음식에도 색다른 질감을 낼 수 있으니 도전을 해봐도 좋겠다. 일단 라떼.

무엇보다 패키지가 귀엽다. 국내 시판되는 어떤 우유보다도 귀엽다. 이것만으로도 살 이유가 된다. 귀여운 패키지는 맛을 더 돋운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그럴 것 같다. 귀납적으로 믿고 있다.

유통기한 1년에, 가격도 비싸지 않고, 이제 구하기도 어렵지 않은 수입 멸균 우유들이 더 수입되었으면 좋겠다. 수입 맥주 시장이 열리니 국 내외할 것 없이 맥주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있는 것처럼 우유 퀄리티에도 아직 기회가 많다. 우리는 더 맛있는 우유를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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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장르가 된 팁코 브로콜리 주스

태국의 팁코 주스는 모든 종류를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데, 그중에서도 브로콜리는 새로운 주스 장르를 개척했다고 생각한다. 분명 농축하지 않고 원물 그대로 짜내는 NFC 방식으로 브로콜리가 40%나 포함되어 있는데, 마셔보면 브로콜리의 흔적은 찾아보기 힘들다. 비슷한 맛을 굳이 찾아보자면 사과나 포도 주스에 가깝고, 가만 생각해보면 처음 마셔보는 맛이다. 브로콜리 외에도 키위, 토마토, 포도, 사과, 오렌지, 파인애플 그리고 녹차까지 첨가했다고 하는데, 브로콜리로 맛있는 주스를 만들어보겠다는 집념이 느껴진다. 결과적으로 태어나서 한 번쯤은 마셔볼 만한 가치가 있는 맛이 되긴 했다. 푸드 페어링까지 추천드리면 매운 떡볶이다. “쿨피스” 도 좋지만 “팁코 브로콜리 주스”와 꼭 한 번 함께 드셔보세요.

팁코는 브로콜리 외에도 정말 다양한 주스를 만들고 있는데, 한국에 수입 중인 것은 쇼군 오렌지(100% NFC), 청포도가 코코넛 워터, ABC(100% NFC), 믹스베지&믹스 후르츠 등이 있다. 특히 쇼군 오렌지나 ABC는 100% NFC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훌륭해 브로콜리만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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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 제로슈거 라임향

제로 코크로 펩시를 추천한다. 맛이란 게 사람마다 살아온 인생이 다르기에 절대적인 기준이 없다. 다만, 코카콜라만 마시고 펩시 제로슈거를 시도해보지 않았다면 꼭 한 번 시도해보길 권한다. 비교하자면 제로 코크는 dry하고 펩시 제로는 aromatic 하달까. 특히 라임 향이 끝맛을 잡아주는데 그냥 콜라보다도 어쩌면 더 맛이 풍부하다.

정량적인 증거도 있긴 하다. 트위터에서 직접 진행해본 투표에서도 펩시가 승리했다. 1873명이 투표해 51.8%가 펩시를, 48.2%가 코카콜라 제로를 택했다. 투표의 공정성은 차치하고 일반 코크에서는 코카콜라가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겠지만, 제로 코크에서 이런 비등한 차이를 보이는 건 아무래도 펩시에 뭔가가 있다는 소리다.

그리고 펩시콜라 패키지 디자인이 훨씬 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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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끝에 맴도는 섬세한 허브향, 알름두들러

알름두들러는 섬세한 맛의 허브 탄산음료다.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으로 마시고 난 뒤 입안이 텁텁하지 않고 개운하다. 처음 마실 때는 이게 무슨 맛인지 싶은데, 혀끝에 향긋한 미련이 남는 맛이랄까. 레몬밤, 커먼세이지, 용담, 엘더플라워, 수레국화 등 알프스에서 자라는 천연 허브 추출물에 탄산수를 넣어 만든다. 오스트리아의 대표 음료로 1957년부터 지금까지 최초의 레시피로 제조된다고 한다. 화학 보존제나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며 유럽 채식협회의 비건 인증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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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탄산, 싱하 탄산수

탄산만이 풀어줄 수 있는 갈증이 있다. 속이 답답하고 느끼할 때 시원한 탄산 한 모금이면 세상이 환해진다. 콜라와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가 단맛과 칼로리로 부담스럽다면, 탄산수가 그 갈증을 풀어줄 좋은 대안이 된다.

물맛도 다 다르듯이 탄산수도 브랜드마다 다르다. 각기 다른 기포의 크기와 양으로 인해 혀와 입속에 닿는 탄산의 느낌이 다르다. 바닷가 모래알처럼 잘게 입속을 씻겨주는 것이 있는가 하면, 태평양의 포말처럼 시원하게 부서지는 탄산수도 있다. 싱하 탄산수는 후자에 가깝다.

강력하고 굵은 탄산으로 첫 한 모금에 깜짝 놀랄지도 모른다. 탄산이 1%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이게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강한 건 확실하다. 탄산 자체도 굉장히 오래간다. 생각보다 훨씬 더 오래가서 마시다가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다시 마셔도 탄산의 올이 살아있다. 김빠진 탄산수는 버려질 수밖에 없는 운명인데 싱하 탄산수는 명줄이 긴 편이다.

싱하 탄산수는 작업이나 공부를 하다 정신을 차릴 때 좋지만, 탄산이 너무 강해 물처럼 마시기엔 좀 자극적이다. 대신 음식에 곁들일 때 빛을 발한다. 느끼하거나 맵고 단 음식에 특히 어울린다. 치킨이나 피자에 싱하 탄산수를 강하게 추천한다. 특히 양념치킨이나 닭강정을 먹을 때 최고다. 콜라나 사이다의 단맛과 양념의 단맛이 합쳐지면 다 먹고 나면 속이 니글거린다. 뭔가 나쁜 짓 한 것 같고. 하지만 탄산수는 훨씬 더 깔끔하게 뒷맛을 잡아준다. 몸에도 조금은 더 좋을 것이다. 0 칼로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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