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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 로지텍 k380

수많은 디바이스를 끼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키보드는 인터넷을 서핑하는 손과 발이다. 키보드는 직장 혹은 집에서 사용해야 하고,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에도 사용해야 하고, 노트북을 거치대에 올려 두고 사용하면 1개만 갖고 있기에 아쉬울 때가 많다. 이 아쉬움을 시원하게 긁어줄 서브 및 휴대용 키보드로 로지텍 K380을 소개한다.

2015년에 출시된 K380은 2020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에도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 추천에 빠지지 않는다. 큰 단점 없이 이만하면 충분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서브 혹은 휴대용 키보드를 구매할 때 고려하는 요소인 키감, 무게, 크기, 기능, 타건음 크기, 디자인, 가격 합리성 모두가 평균 이상이다.

키감은 특유의 동글하면서 쫀득한 느낌으로 세련되진 않았지만, 정감이 간다. 무게는 423g으로 에코백에 넣어 다녀도 무리가 되지 않을 정도다. 크기는 손바닥 세 개 정도라 주머니에 넣을 순 없지만, 가방에 넣어 다니기엔 충분하다. 기능의 경우 멀티 디바이스 동시 연결이 가능해 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톱, 스마트폰을 최대 3개까지 연결할 수 있다. 키보드 좌측 상단의 3개의 포인트 컬러 키로 기기 간 이동이 가능하다. 1~2초 정도의 딜레이로 연결이 빠른 편이다. 이게 생각보다 편한데 태블릿으로 작업하다가 스마트폰으로 바로 연결해 메시지에 답할 수 있다. 또한 연결된 장치의 운영체제를 자동으로 인식해 애플 운영체제와 여타 운영체제와 호환이 자연스럽다. 타건음 크기는 작은 편인데 옆 사람에게 거슬릴 수준은 아니다. 게다가 키스킨까지 사용하면 무소음에 가까워 도서관에서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디자인의 경우 형태는 적당했지만 컬러들이 애매했는데 최근 화이트 컬러가 나와 비로소 완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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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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